GS건설, 검단사고로 지난해 영업익 적자…매출은 역대 최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GS건설 CI./ 사진 = GS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13조4366억원, 영업손실 3880억원, 당기순손실 419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한 재시공 비용 5524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품질향상과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해 원가율과 공시 기간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가 10조2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4.1% 늘어난 1조1040억이다. 신사업본부의 매출은 1조4140억원으로 3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0조1840억원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