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의 키워드, 지역협동생활경제 [뉴스] 전환의 키워드, 지역협동생활경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글로벌에서 지역으로, 경쟁에서 협동으로, 생산경제에서 생활경제로 전환되고 있다. 굳이 스티글리츠와 토마 피케티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글로벌 무한경쟁과 낭비적 생산을 미덕으로 여겨 온 20세기의 생각이 바뀌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얼굴을 맞대고 사는 동네에서 협동하며 생활을 나누는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돈만을 바라보던 외눈박이들의 눈에 돈 반대편 사람이 조금씩 보인다. 무한성장하며 소득을 늘릴 수 있다는 환상이 깨지면서 정부도 국민도 당황하고 있다. 하지만 가능성의 한계는 명확하다. 자연, 특히 에너지와 물과 식량의 한계가 곧 우리의 한계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