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만큼 사회 기여도 필수..스타트업 사회공헌” [start-up] 스타트업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경제 주체의 한 축으로 스타트업이 자리잡으면서 혁신의 과실을 지역사회 구성원과 나누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으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속적인 기부,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CSV(공유 가치 창출)을 실현한다는 의견이다.
유니콘 기업 야놀자는 정기 후원과 기부는 물론 여가소비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착한 소비, 착한놀이’ 캠페인이 대표적인 예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에서는 야놀자 앱에서 강원도 숙박, 레저, 티켓을 구매한 고객 명의로 묘목 1만 그루를 기부했다. 당시 산불로 침체된 강원도 관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이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는 1만평 규모 ‘야놀자 숲’이 조성됐다.
이용자의 여가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의 여가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한 사례는 또 있다. 고객이 ‘야놀자 캐리비안베이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