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인증 어브로딘 “비자대행·챗봇도 준비중” [start-up] 어학연수나 홈스테이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뉴학(https://www.newhak.com)을 서비스 중인 어브로딘이 유학업계에선 처음으로 2월 22일 벤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그동안 유학업계에서 벤처 인증을 못 받은 이유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상담 위주로 운영이 된 이유가 가장 크다. 다시 말하자면 시스템보다는 상황에 따라 운영을 하는 형태였던 탓에 벤처 인증을 신청할 만한 기술이나 여건이 되지 못했던 것. 이에 비해 어브로딘은 연수기관 영입은 물론 상담과 결제, 송금,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해 기존 상담원 이력보다 훨씬 더 많은 사용자를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고 벤처 인증 여건에도 충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 회사 강호열 대표는 기술 외에 다른 의미도 부여한다. “2016년 당시 최대 유학원이 부도 사태를 맞으면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뉴학은 이런 현재 유학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벤처 인증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어브로딘은 지난해 12월 29일에는 같은 이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유망기업으로 선정되어 ICT 유망기업 인증서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