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가 기술력 위주로 선택한 ‘골골송작곡가’와 ‘다비오’ [start-up]
삼성전자의 2020년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이 9월 11일 마감을 앞두고 많은 스타트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C랩을 운영한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고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쟁쟁한 스타트업들이 지원하고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심층 인터뷰, 발표 심사 등을 거쳐서 선발된다. 과연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어떤 곳들일까? ‘C랩 아웃사이드’ 참여 스타트업 중 두 곳, 골골송작곡가(PURRSONG)와 다비오를 만나 봤다.
왼쪽부터 골골송작곡가 노태구 대표, 다비오 임해웅 부장
골골송작곡가는 고양이용 자동 화장실 ‘라비봇2’(LavvieBot2)로 잘 알려진 IoT 고양이 건강관리 디바이스 제작업체로, 반려인과 반려묘 사이의 교감과 이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