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6월부터 국제선 늘리지만 한숨도 여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유럽 일부 국가들이 6월 중순부터 외국인 입국을 제한적이나마 허용하면서 항공사들이 국제선 재개 준비로 분주하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두드러짐에 따라 마음 졸이던 항공업계는 국제선 재개에 안도와 함께 희망의 비행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언제 어디에서든 다시 입국 제한조치가 내려질 수 있어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는 분위기다.3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누적 여객 수는 9만348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