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영국 원전 2천억원 설비 공급 계약 체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 가뭄에 시달려온 두산중공업이 해외로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현지에서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프로젝트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발주처는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주사업자인 프랑스 전력공사(EDF) 산하의 ‘NNB GenCo’다. 두산밥콕은 현지 기업인 Altrad사 등 4개 회사와 조인트벤처를 이뤄 기계, 전기계측, 공조 설비 등을 공동 수주했다. 두산밥콕의 수주 금액은 약 2000억 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