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렉스파트너스, 연내 800억 규모 펀드 결성 [start-up]
벤처캐피탈 업계에 ‘이론기반 투자’ 전략을 도입해 성과를 이뤄 온 뮤렉스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로 ‘액티브시니어’와 ‘어반테크’를 주목해 눈길을 끈다.
국내 이론기반 투자 시장의 포문을 연 뮤렉스파트너스는 연내 총 8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앞두고, 올 하반기 주력 투자 산업군에 속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론기반 투자란, 철저한 시장 분석과 트렌드 변화의 분석을 기반으로 5~8년 후의 성장산업을 포착하여 새로운 가설과 이론을 세우고, 그에 맞는 대상을 선정하여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안드리센 호로위츠,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등 유수의 VC들이 이론기반 투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4D 이미지 기반의 자율주행 레이더 개발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모바일 펫커머스 1위 ‘펫프렌즈’ 등이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경우 투자 전 자율주행분야에 대한 디테일한 조사와 연구를 시행했으며, 이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자율주행 전문 연구원을 심사역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이 기업은 독보적인 레이더 기술력으로 현재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