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인적분할 통해 물류 독립법인 세운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SK에너지 기업이미지(CI). 이미지=SK에너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구 대한석유공사)가 인적분할을 통해 원유운영과 해상출하를 전담하는 회사를 설립한다.
SK에너지는 이사회를 통해 신설 법인인 ‘SK탱크터미널’(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탱크터미널이란 화물 특히 석유, 액화가스 등의 액체 제품을 저장하는 시설이다. 이 중에서도 ‘원유운영과 해상출하 조직’은 원유와 석유화학제품을 보관하고 출하를 담당하는 부문이다. SK에너지의 경우 SK 울산콤플렉스(울산CLX) 내 저장탱크와 선박이 오갈 수 있는 부두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SK에너지가 신설 법인을 설립하는 이유는 전문성과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경쟁력과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