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농지·산림 탄소감축 공통 계산법 확정…탄소농업 시장 기반 마련 [환경]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농지와 산림에서 흡수하거나 줄인 탄소를 통일된 기준으로 측정·인증하는 ‘탄소농업(Carbon Farming)’ 시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EU 집행위원회는 9일(현지시각) 탄소 제거 및 탄소농업 인증 프레임워크(CRCF)에 따라 탄소농업 활동을 인증하기 위한 3가지 방법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인증된 탄소 감축 실적은 농부와 임업인, 토지 관리자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성과 기반 보상을 받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인증은 자발적 제도이며, 인증된 탄소 단위를 기업이 탄소중립이나 상쇄 주장에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