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조 퇴직연금 무브-은행]①수익률 앞세운 국민銀 집토끼 지켜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국민은행 신관 / 사진=KB국민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3분기를 기점으로 사실상 올해 연간 리딩뱅크 사수의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출 중심의 역대급 이자익이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거침없이 질주하는 KB국민은행의 하반기 남은 과제는 바로 퇴직연금 부문의 역량 강화다.
특히 이달 말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을 앞두고 퇴직연금 집토끼 사수라는 커다란 과제를 떠안았다. 퇴직연금에서 나오는 수수료 수익이 상당한 만큼, 이를 지키는 것이 결국 은행 전반의 수익성 방어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개인IRP 중심’ 성장 드라이브
표면적으로 보이는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사업 성과는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퇴직연금 신탁 역량을 증명하는 수익률 부문에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