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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대구은행, 키코 조정안 불수용...신한·우리, 라임 펀드 50% 선지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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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DGB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의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분쟁 조정 결과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라임 펀드 선지급안을 확정했다. 5일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대구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 4개 기업에 대한 배상권고는 수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이로써 앞서 금감원이 지난해 12월 6개 키코 판매 은행(신한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씨티은행)에 피해 기업별로 손실액의 14%~41%를 배상하라고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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