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 노조 vs 채권단, 벼랑 끝 목소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채권단이 제시한 합리적인 수준의 자구계획에 대해 동의를 거부하였다는 사실에 안타깝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 이 발언에는 정부와 채권단이 노조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대로 담겨있다. 19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금호타이어 노조 측의 간담회에서도 채권단은 해외 매각을 노조는 결사반대를 외치며 팽팽하게 맞섰다.이러한 갈등은 20일 채권단이 중국 매각 조건에 `파업 금지` 조건을 포함해 노동 삼권을 제한하려 한다는 KBS 보도로 극에 달하고 있다. 김동연 금호타이어 금속노조지회 기획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