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보단 능력…신한금융, 자회사 CEO 70% 물갈이 쇄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진=신한금융지주.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연말 임기가 끝나는 13개 자회사 중 은행 등 4곳을 제외한 9곳의 자회사 대표를 교체한 것이다.
특히 내부통제, 실적 부진, 성장성 정체 등을 맞닥뜨린 일부 계열사 CEO의 경우, 첫 임기를 마치자마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처럼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번 쇄신이 어떤 결과로 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CEO 인사의 주요 방향성은 △고강도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체질 개선 △경영능력 입증된 CEO연임으로 일관성 있는 미래전략 추진 가속화 △세대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