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절세 비법은? [start-up]
올해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마감은 7월 1∼25일까지다. 이 기간 중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는 세금 신고를 마쳐야 한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할 때 개인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절세 노하우는 어떤 게 있을까.
모바일택스 마원호 공인회계사에 따르면 먼저 잃어버린 신용카드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라는 것. 영수증을 자칫 잃어버리기 십상이지만 매입 영수증은 매입세액 공제나 비용 처리를 위한 중요한 증빙이다. 따라서 국세청 홈택스에 미리 사업용 카드를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내역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것.
다음은 임차료와 가스비, 전기세, 인터넷 등에 대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요청이다. 매월 지불하는 고정비도 비용 처리가 가능한 만큼 증빙을 챙기라는 것이다. 사업용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하면 되는데 이 중 임차료는 비중이 큰 만큼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요청하는 게 좋다.
또 사업 관련 비용은 배우자 명의 카드라도 부가세 공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해당 비용이 사업을 위한 것이면 카드 영수증으로 부가세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사업자가 헛갈릴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현금영수증 종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