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창조본능⑨ 1시간이 주어지면 처음 55분은 문제만, 마지막 5분 해결책을 생각하라 - 티타임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혁신과 창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것만이 아니다. 일상을 뒤바꾼 창조적 혁신은 기존에 있던 것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아이폰은 이미 존재하던 스마트폰들이 ‘스마트하지 않고 불편하다’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혁신이다. 다이슨 청소기는 ‘먼지를 시원하게 빨아들이지 못하는 진공청소기의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 먼지봉투를 없애는 혁신을 이뤄냈다.말하자면 혁신은 기존의 문제를 ‘개선’해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개선에 방점을 찍으면 혁신과 창조 역시 평범한 사람의 영역으로 좀더 가깝게 다가온다. 뉴턴의 사과나 아르키메데스의 목욕물처럼 천재들의 ‘유레카’의 순간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지 않아도 기존의 일상과 기존의 지식에서 혁신을 만드는 일이 가능해지는 것이다.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규정하는 것이다. 질문이 정확해야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정의하기’란 창의적 비즈니스 전략인 디자인씽킹 5단계에서 2단계에 등장하는 익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