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남양유업이 ESG 경영 실패의반면교사 가 된 까닭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맛있는 우유`, `아인슈타인`, `초코에몽`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유가공품 제조기업인 남양유업이 57년만에 오너 경영을 끝내고 한앤컴퍼니에 매각됐다. 남양유업은 사실상의 과점 시장에서도 ESG 경영에 실패하면 회사가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하나의 교훈으로 남게 됐다.1964년 홍두영 창업주가 설립한 남양유업은 60년에 가까운 업력에도 불구하고 갑질, 비방, 조작 등 부정적 꼬리표를 남긴 채 매각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IB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대주주인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