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유 열풍…이번엔 공유수면창 [start-up] [Weekly China] 지난주에만 中 인공지능(AI) 업체 4곳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1선 도시에선 공유수면창(共享睡眠舱)이 등장해 피로한 직장인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 中 AI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투자=지난 한 주간 중국에서 로봇, 얼굴 인식 기술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사업체 4곳이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찌쯔쨔커지(极智嘉科技, Geek+), 윈나오커지(云脑科技, CloudBrain), 터쓰리엔커지(特斯联科技, TERMINUS), 그리고 안전보안 관련 감독통제시스템을 연구하는 상탕커지(商汤科技)가 그 주인공. 이 중 상탕커지는 4억 1,000달러를 유치하며 인공지능 업체 중에선 회당 최고 투자액을 기록했다.
BAT 그러니까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로 대표되는 중국 IT 대기업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두 리옌훙 회장은 2017 중국 IT 리더 서밋에서 “인터넷이 애피타이저라면 인공지능은 메인요리”라며 인공지능이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작점이자 돌파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얼마 전 바이두에서 개발한 무인자동차를 직접 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업뿐 아니라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