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vs영풍] ①격화되는 경영권 분쟁… 대체 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고려아연이 영풍그룹으로부터의 독립을 추진하며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미래 경영 비전 ‘트로이카 드라이브’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사업 투자에 보수적이었던 영풍 아래에서 하지 못했던 투자 전개를 이제서야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그 진의가 확실치 않은 만큼 업계에서는 이들의 다툼에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현재 분명한 점이 있다면 소원해질 대로 소원해진 이들의 관계가 가까워질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
1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2000억원을 투자해 인천광역시 송도에 2만9445㎡(약 8922평) 규모로 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