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국내은행, 지난해 순이익 1조6000억 감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2020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충당금 적립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13조9000억원) 대비 1조6000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2%,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5.63%로 전년 대비 각각 0.10%p, 1.0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