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을 고객으로 만드는 비결? [start-up]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스타트업의 성공 요소 중 하나라면 이 팀은 이미 성공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
“저희 채용 서비스를 소개하고 싶어서 무작정 에어비앤비(Airbnb)에 찾아갔어요.”
굿타임 제스퍼 손 대표는 “우리 서비스가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거절을 당하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 에어비앤비를 찾았을 땐 제대로 된 서비스가 있는 상태도 아니었다. 아이디어 단계에서 무작정 방문한 것이다.
“담당자와 미팅이 잡혔든 안잡혔든 항상 맛있는 쿠키를 들고 찾아갔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맛있다는 베이커리는 모두 섭렵할 정도였습니다. 그곳 직원들 입장에서는 맛있는 쿠키나 한 번 더 먹잔 생각으로 저를 만나줬던 거 같기도 하고요. 빈손으로 가는 것이 예의가 아니듯 한국식 스타일로 나갔던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무모한 시도 같아 보였지만 진정성을 갖고 매일 3개월 동안 찾아간 결과 에어비앤비를 굿타임의 첫 번째 고객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해커톤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