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길이 대신 모양, mm 대신 ‘펄핏'” [start-up]
[한국디자인진흥원×벤처스퀘어 공동기획- 스타일테크 슈퍼루키, 인프라 연재] 지난해 펄핏이 내걸었던 다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펄핏은 발 길이뿐 아니라 너비와 높이를 비롯 그 모양을 측정한 다음 신발 내측 사이즈를 고려해 알맞은 사이즈 신발을 추천하는 서비스 . 앞서 이선용 펄핏 대표는 2019년에는 발 모양 실측 기기인 펄핏R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 커버리지를 늘리고 신발 내측 기기인 펄핏S도 개발을 마치겠다. 하반기에는 AI 기반 추천 서비스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펄핏은 실제로 앞에서 언급한 2개 기기를 상용화한 데 이어 최근 신발 추천 AI엔진까지 베타 앱 버전으로 선보였다. 브룩스 코리아 플래그십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현재 추가 5개 매장에서 펄핏R과 제품 추천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측청·추천 데이터는 분석 리포트로 가공해 측정자 수와 성별, 발 사이즈뿐 아니라 보행 형태, 발등 높이, 추천 제품 리스트를 대시보드화했다.
이선용 대표는 신발은 브랜드마다 사이즈 기준이 다르기에 디자인만 보고는 구매를 결정하기 어렵다”며 펄핏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