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횡령 조현준 효성회장, 1심서 징역 2년...효성 항소심서 적극 소명할 것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1년 7개월 만에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효성 측은 항소를 제기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구속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 대법원 확정판결 시까지 형 집행이 유예되면서 법정 구속은 면했다.재판부는 지난 2013년 조 회장이 자신의 주식 가치를 11배 부풀려 환급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