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협업하는 P2P금융 스타트업 4곳 [start-up] 제1금융과 P2P 대출 기업 간 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P2P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의 협업으로 안정성 및 신뢰도를 보다 정교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는 P2P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P2P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서는 이유는 다양한 중금리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P2P금융기업의 새로운 플랫폼과 제1금융권의 오랜 노하우 및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를 이룬 P2P금융기업-시중은행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1. 어니스트펀드-신한은행
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 신한은행과 공식적인 제휴를 맺고 제1금융권과 P2P금융기업 간 협업의 포문을 열었다.
양사가 체결한 업무 제휴에 따라, 신한은행은 어니스트펀드 고객을 위한 가상계좌를 제공하고 예치금 이체에 필요한 수수료 일체를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신용평가모형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과 더불어 예금담보부 여신실행 및 은행대출 거절자 연계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어니스트펀드와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핀테크 기업을 키우고 지원하기 위해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