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가혹한 카드업계..2조 상생 누구 위한 것인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올해 2조원이 넘는 규모의 상생금융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고객에겐 한없이 가혹한 정책을 펴고 있어 논란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대규모 상생금융안을 발표했다. 우리카드(2200억원), 신한카드(4000억원), 현대카드(4000억원), KB국민카드(3857억원), 롯데카드(3100억원), 하나카드(3000억원) 등 카드사들이 내놓은 상생규모는 총 2조157억원에 달한다.
고객 외면하는 카드사...‘알짜 카드’ 없애고, 서비스 중단하고
반면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명분 삼아 ‘알짜 카드’를 잇따라 단종시키고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변경·중단하는 등 경기침체로 그렇지 않아도 힘든 고객에게 야박하다는 지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