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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LGU+ 유영상·황현식 연임?...KT 임원진 교체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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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인사 시즌을 맞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SK텔레콤(SKT)과 LG유플러스(LGU+)는 각각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내년 3월로 다가오며 이들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또 KT는 지난 8월 취임한 김영섭 대표의 주도로 본사와 52개 계열사의 임원진 교체 폭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각 사의 사업부 조직개편 규모와 범위 등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통3사 모두 5G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통신사업 성장이 둔화되는 걸 위기로 인식하고 인공지능(AI)과 기업간거래(B2B) 등 신성장 동력에 힘을 싣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조직개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T와 LGU+의 올 연말 인사에서는 대표이사 연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양 사 모두 주력사업인 통신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신사업을 통한 수익화 모델을 발굴, 체질개선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이번 인사에서도 계속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는 시선이 우세하다. 유영상 SKT 대표 연임 가능성 높다는 분위기 먼저 유영상 SKT 대표의 경우 내년 3월24일까지가 공식 임기지만 유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적 면에서 통신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데다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직접 제시하는 등 리더십 면에서도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SKT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KT, LG유플러스와 달리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증가한 4980억원을 기록했다. 본업인 통신에서 5G 가입자 수 1500만명 이상을 확보하는 등 경쟁사를 넘어서는 성장을 기반으로 신사업인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취임 후 AI컴퍼니를 강조해온 유 대표는 지난 9월26일 열린 SKT의 AI 사업전략 설명회에서 직접 나서 'AI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축적해온 AI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2028년까지 전체 사업에서 AI 비중을 33%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 K-AI 얼라이언스 등 국내외 AI 전문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계획이 구체화된 만큼 사업 지속성 차원에서 유 대표의 연임을 통해 실행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나갈 것으로 점쳐진다. LG유플러스 황현식대표 유임 가능성..다만 '정보유출'이 변수 LG유플러스 역시 지난해 9월 플랫폼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담은 유플러스 3.0(U+3.0) 전략의 지속성을 위해 황현식 대표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4대 플랫폼 전략은 △통신기반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웹3.0 플랫폼이 핵심이다. 지난달 출시한 개인 맞춤형 요금제 '너겟' 역시 5G 이용자를 온라인으로 묶어 통신의 플랫폼화 전략을 실행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같은 시도는 황 대표 직속 신사업 발굴 조직인 인피니스타가 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올 초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정보 보안 이슈는 옥의 티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이를 계기로 정보 보안 관련 투자액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안의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하는 등 신속한 위기대응을 통해 이슈 확산을 막아냈다. 특히 황 대표 재임 기간인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연간 영업이익을 1조원을 돌파하고 최근 이동통신(MNO)가입자 수 에서 경쟁사인 KT를 추월하며 만년 3등의 자리에서 반등될 가능성까지 마련하는 등 성과 역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황 대표가 연임할 경우 LGD유플러스는 U+3.0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면서 신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GSMA M360 APAC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영섭 KT 대표. /사진=KT 대대적 임원 교체 앞두고 뒤숭승한 KT 연말 인사와 관련해 업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는 곳은 KT다. 올해 8개월 간의 경영공백을 겪은 KT는 김영섭 대표가 지난 8월 취임 후 경영기획부문장·커스터머 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등 3곳의 보직 교체인사만 진행했을 뿐 임원 교체 등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연말을 앞두고 KT 내부 뿐 아니라 계열사 임원진까지 대폭 물갈이 될꺼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해 정기 임원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대규모 인사 개편이 확실시 되는 이유다.  KT 본사는 향후 수익화 가능성이 높은 AI 부문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B2B 사업을 수익성 높은 사업 중심으로 개편하는 안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52개에 달하는 KT 계열사들 중 사업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위해 계열사 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재조정과 통합론도 나오고 있다. 지난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김영섭 대표의 경영계획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략적인 조직 개편 윤곽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B2B 사업은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과 이익을 동반 성장시키고 B2C에서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캐쉬카우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AI를 기반으로 수익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서비스 차별화, 업무 생산성 강화 등에도 AI를 활용한다는 게 (김영섭 대표의) 경영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연말 조직 개편과 경영진 교체를 단행한 후 내년 초 구체적인 KT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로드맵을 가지고 시장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통상적으로 11월 중순~말 정도에 임원 인사가 진행됐다"며 "인사 발표가 나기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구체적인 윤곽이 나왔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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