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뒤를 생각하는 투자 회사 [start-up] 다른 벤처캐피털이 모두 지분을 매각하는 시점에 재투자해 대박을 터트린 벤처캐피털, 국내 여러 굵직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한 벤처캐피털, 심사역들 사이에서 가고 싶은 VC로 꼽히는 벤처캐피털, 모두 IMM인베스트먼트 얘기다.
IMM인베스트먼트 지성배 대표가 22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펀딩클럽 15번째 연사로 참여해 IMM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전략 및 투자 철학을 공유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1999년에 설립된 투자회사로 IMM인베스트먼트와 IMM PE를 두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셀트리온, 우아한형제, 블루홀, 스타일쉐어 등 약 80개 기업에 투자했다. 현재 스타트업 관련 펀드 6개를 포함해 25개의 펀드를 운용하며 총 운용 자산은 2조2천억 원, 최근 5년 기준 청산펀드 연평균 수익률(IRR)은 37.3%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월 4차 산업혁명과 ICT 분야에 투자한 벤처캐피털 중 가장 뛰어나게 활약한 투자 회사로 꼽혀 2018 벤처캐피털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IMM 인베스트먼트가 가진 큰 특징은 넓은 스펙트럼의 펀드 구성을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는 자금 지원을 해준다는 점이다. 일반 벤처캐피털 펀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