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 임금 교섭 5.7% 잠정 합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SK하이닉스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SK하이닉스가 노사 간 임금 교섭을 진행한 결과 올해 5.7%의 임금 인상률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는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4.5%의 임금 인상이 진행됐는데 올해는 업황 회복에 인상률이 더 높아졌다.
임금 인상 외에도 노사는 의료비 지원, 출산 축하금 등 복지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구성원 본인 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 연간 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가족 의료비 지원책도 개선해 구성원 가족에 대한 건강 지원까지 확대했다.
출산 축하금도 상향 조정됐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은 첫째와 둘째 자녀 출산 시 각각 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셋째부터는 500만원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첫째 출산시 30만원, 둘째 출산 시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