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위태 교보생명]신한라이프에 발목, 생보업계 빅4 체제로 재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교보생명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생명보험업계의 전통적인 빅3 로 꼽혀온 교보생명이 신한라이프에 업계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신한라이프가 보장성보험 중심의 전략을 바탕으로 CSM(보험계약마진)과 건전성 측면에서 교보생명을 앞지르면서 업계가 빅3 체제에서 빅4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교보생명의 누적 신계약 CSM은 5조9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한라이프의 7조300억원을 밑도는 수준으로, CSM 측면에서 교보생명을 제치고 업계 3위로 올라섰다.
건전성 지표에서도 교보생명은 신한라이프에 뒤처졌다. 올 3분기 신한라이프의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는 230%를 유지했는데 현재 기준 상위 4개사 중 200% 이상을 기록한 곳은 신한라이프가 유일하다. 아직 3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