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만 중소임대인을 위한 서비스 ‘복덕판’ [start-up] 복덕판은 임대인을 위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 부동산 정보 서비스의 대부분은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매물 정보를 얻고 이들의 광고에 의존하는 형태기 때문에 정보의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매물 정보는 거래가 발생한 후 노출에서 제외돼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데이터를 보유하고 분석해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복덕판은 이 문제를 부동산 중개인이 아닌 부동산 시장의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임대인과 다주택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정민하 대표는 시중에 임대인이나 다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서비스는 많지 않고 특히 중소규모 임대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는 없는 현실”이라며 복덕판을 통해 임대인은 임대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스스로 입력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기존 부동산 정보 서비스보다 더욱 가치 있는 정보를 생산하고 해당 시장 자체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덕판은 임대인이 자신이 보유한 물건의 관리를 쉽게 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