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환전을 쉽고 빠르게!” 무인 환전코인트래빗 [start-up]
어릴 적 방에는 동전통이 두 개 있었다. 하나는 말 그대로 자투리 동전을 모으는 저금통이었고 또 하나는 여행하고 남은 자투리 외화들을 넣어 놓는 통.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재환전하기 골치 아픈, 여행 후 남은 외화들은 마치 기념품처럼 그냥 보관해두기 일쑤였다.
이종선 대표는 이렇게 누구나 겪었던, 겪고 있는 외화 환전, 재환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했고 그렇게 코인트래빗을 창업했다. 코인트래빗은 이종선 대표의 첫 번째 창업이다. 이전에는 17년 동안 개발자로 살아왔는데, 개발 초창기 부터 여행 시스템 개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 때 여행 후 남은 외화 환전 문제를 접하게 되었고 수십 년째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라는 것에 도전의식이 생겨 창업하게 되었다고 그 계기를 전했다.
IT 기술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에서 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로 인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이종선 대표는 본격적인 개발 전 그리고 창업 초기 시장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 주력했다.
외화 환전 시장에는 아직도 불편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창업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