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파기환송심, 30일 결심 공판…구속 여부 내년 2월쯤 결정될 듯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30일 마무리된다. 4년 가까이 이어져온 치열한 법리다툼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재판부가 내릴 판단이 주목된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연다. 결심 공판은 특검 측의 구형을 시작으로 이 부회장측의 최후 변론, 이 부회장 등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도와달라고 청탁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