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분리반발...한국지엠노조, 파업 가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지엠노조가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사측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계획에 반발해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 경영정상화 합의가 이뤄진 지 6개월만이다. 노조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지엠이 법인 분리를 강행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한국지엠 노조는 15~16일 이틀간 파업 찬반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78.2%가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반 투표에는 조합원 1만234명 중 8899명이 참여했고, 8007명이 찬성했다. 860명만 반대했다. 찬성률이 절반을 넘겨 중앙노동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