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치를 찾는 변호사 선임 플랫폼, 로비드 서비스 시작 [start-up] 변호사 선임 플랫폼 로비드가 서비스가 오는 12월 1일 문을 연다. 온라인에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고가치 낙찰제’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이용한다. 입찰이라고 하면 보통 ‘최저가 낙찰제’를 생각하기 쉽다. 로비드에 따르면 “엘리트들의 두뇌싸움이 치열한 법률시장에서 최저가 낙찰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최고가치 낙찰제’를 고안하여 적용하였다” 밝혔다.
국내 법률서비스 시장에도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법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소송은 부담스럽고 접근하기 어려워 그동안 법률서비스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어 왔다.
로비드는 “이는 결국 소송 당사자들이 변호사 선임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제대로 권리를 찾지 못하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 원인은 일반인들이 법률시장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다급하게 변호사를 선임하다 보니 먼저 찾아간 변호사의 말만 듣고 경우에 따라서는 불리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며 서비스의 등장 배경을 설명한다.
변호사들 간에도 법률시장 정보의 비대칭으로 특정인 또는 특정 로펌에 사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