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정상화 축소판 될 태영건설...사업장 처리 방향윤곽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영빌딩. / 사진=최태호 기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 방향의 윤곽이 드러났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PF 사업장 경·공매 처리 승인 여부인데 채권단 간 의견 조율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을 통해 국내 부동산 PF 사업장의 구조조정도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사업장 처리 방안은 정해졌는데...채권단 설득이 관건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업은행이 주최한 채권단 설명회에서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처리 방안은이 논의됐다. 60곳의 PF 사업장을 보면, 브릿지론이 20곳이고 본PF로 넘어간 곳이 40곳이다. 브릿지론 사업장 가운데 1곳만 사업이 그대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