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의 新기원” 퓨처나인 3기 데모데이 [start-up]
“스타트업은 유니콘이 되고 싶어하고 퓨처나인은 유니콘처럼 일해야 한다는 걸 느낀다. 퓨처나인의 미래는 스타트업이 될 것. 스타트업처럼 일하고 혁신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우리 미래가 될 것 같다” 전성우 KB국민카드 과장이 퓨처나인 2. 0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퓨처나인은 KB국민카드가 2017년부터 주최하고 더인벤션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기존 협업 프로그램과 달리 KB국민카드 주요 실무부서가 서류 심사부터 직접 참여해 선발 기업과 밀착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퓨처나인 2.0에는 그동안 KB국민카드가 대기업-스타트업 이노베이션을 운영하며 고민해온 과정이 담겨있다. 지난 2017년 퓨처나인 1기 출범 이후 3기까지 참여사 기업가치는 2,152억 원, 후속 투자 254억 원을 유치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왔지만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필요했다. 상황도 변했다.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대기업이 함께 협업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이제는 스타트업의 선택을 받아야 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