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연내 매각 불투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항공업계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항공업계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원화 약세와 유가 상승, 일본 수출규제와 홍콩시위 등 악재가 겹쳐서다. 매물로 내놓은 산업은행과 금호산업은 물론 인수전에 뛰어든 컨소시엄 입장에서도 부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연내 매각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환경이 나빠진 것은 단기적 문제라 중장기적으로 인수 의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