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정은보 금감원장, 금감원의 본분은 규제 아닌 지원 강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본분은 규제가 아닌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윤석헌 전 금감원장 시절, 금융업계 내부에서 문제 삼아온 ‘과도한 사후징계’ 등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정은보 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향후 금감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내부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사후적인 제재에만 의존할 경우, 금융권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