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KEP와 디케이테크인 3월 합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판교 카카오 아지트./ 사진=황재희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시스템 통합 계열사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이피(KEP)와의 합병을 추진한다. KEP는 올 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엔프)가 물적분할한 회사다.
카카오엔프는 성과가 나지 않는 비주력사업을 정리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카카오 입장에서는 디케이테크인과 KEP의 합병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3월 신설회사 KEP를 IT서비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에 넘겨 양사를 합병할 계획이다.
KEP는 최근 카카오엔프가 자본금 1억원으로 물적 분할한 회사다. 카카오엔프는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서비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비즈서비스사업을 분리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