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구독모델은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나? - 티타임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패션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며 한때 엄청난 주목을 받던 스티치픽스와 렌트더런웨이. 둘다 쇼핑몰 모델이 지긋지긋하다며 패션과 구독을 결합한 패션 구독모델입니다. 하지만 두 회사는 나스닥 상장이후 주가가 90%나 하락했고, 이들 중 한 곳은 결국 아마존에 입점하게 됐죠. 사실상 항복선언입니다. 패션구독으로 쇼핑몰 모델을 혁신하겠다던 이들 회사는 왜 쇼핑몰 모델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