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사업 본격 가동, 불씨는 이미 지펴졌다. [뉴스] 지난해 12월 23일과 30일, 교육부는 각각 코어 사업(CORE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과 프라임 사업(PRIME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을 확정 고시했다. 이로써 교육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던 두 개의 핵심 사업이 진행될 준비를 마쳤고 3달 뒤인 지금, 프라임-코어 사업은 본격화 국면에 진입했다. 현재 국민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의 수도권 대학과 경북대, 경운대, 순천향대를 비롯한 다수의 비수도권 대학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와 대학의 입장에 맞선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도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나 프라임 사업의 경우 막대한 지원금을 받는 대신 무리한 구조조정을 단행해야하기 때문에 현재 대학 사회 내에서 가장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