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실적 증가했지만...안전보건 예산은 감축 지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대우건설 본사가 지난해 안전보건 관련 예산을 절반가량 대폭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도 다수 적발돼 안전보건경영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 29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말부터 대우건설 본사와 소속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벌인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이번 본사 감독을 통해 산재 보고의무 위반, 안전보건관계자 미선임 등 산안법 위반사항 110건을 적발해 총 4억53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번 감독은 지난 10년간 10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연평균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