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4 복지사각지대 관련 뉴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 외로움에 방치됐던 독거노인 800명… 유산 27억도 ‘방치’ 경기도는 최근 2014년 이후 사망한 도내 복지급여수급 대상자 2327명의 예금과 임차보증금 현황을 분석했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도한 조사였다. 정부 지원을 받던 이들이 세상을 떠난 뒤 그들이 남긴 재산은 과연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살펴본 것이다. 이를 통해 부적절하게 처리됐다고 판단한 액수는 28억9800만원이었다. 이 돈은 845명이 생을 마감하며 남긴 것이었는데, 그중 800명이 홀로 살던 독거노인 또는 복지시설의 노인이었다. 돌봐주는 가족 없이 외롭게 살던 이들은 세상을 떠나며 남긴 돈마저 방치되고 있었다. 일부 사회복지시설은 입소 노인이 남긴 금품을 운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