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극복 위해 뭉쳤다 ‘스타트업 연합체’ [start-up] 휴먼스케이프와 쓰리빌리언, 닥터노아바이오텍이 희귀난치질환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 연합체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희귀난치질환자의 발병 원인 파악을 위한 유전체 진단부터 환자 정보 수집, 수집 데이터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각 회사가 지닌 강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합체에 참여하는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과 유전자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질환의 유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유전자 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건강한 삶, 희귀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 회사를 꿈꾼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희귀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환자들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분석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ARK’라고 불리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약물을 포함한 최적의 복합제를 예측한다. 이를 바탕으로 치료제 초기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희귀질환을 극복한다는 목표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