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비밀번호 무단 변경 제재심 서두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들의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 변경 건에 대해 사회적 여파를 고려해 조속히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10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11월 사이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 정보기술 부문 검사 결과 조치안을 빠른 시일내에 제재심에 올려 처리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일반적으로 검사 결과 이후 문제 소지가 있으면 1년 이내에 제재심 절차를 거친다. 금감원 측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종합검사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