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개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강아지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을 개선했다.
20일 SK텔레콤은 엑스칼리버 진단 범위를 반려견 복부 질환 진단까지 확대하고, 요금제도 사용량에 따라 다양화한다고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
기존에는 반려견의 근골격계 질환 7종, 흉부 질환 10종, 심장 크기 측정 외의 다른 부위는 진단하지 못했다. 이번에 복부 질환 16종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복부 질환은 반려견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라며 "반려견의 주요 질환을 대부분 탐지할 수 있게 돼 엑스칼리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칼리버는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