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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SMR 싣는다”…중국발 ‘초소형 원전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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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량 탑재형 초소형 원자로 시험운용에 돌입했다. / 출처 = 챗GPT 생성 중국이 차량 탑재형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나서면서 차세대 원전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도 군사기지용 초소형 원자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국이 차세대 원전 시장에서 이미 상당히 뒤처졌다”고 경고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차량에 실을 수 있는 10메가와트(MW)급 초소형 원자로 시제품 시험운용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SMR은 전기 출력 300MW 이하 원자로를 뜻하지만 이번 모델은 그보다 훨씬 작은 규모다. 원자로 전체를 컨테이너 하나에 넣어 트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출력은 작지만 활용 범위는 넓다. 10MW급 원자로를 연중 가동할 경우 연간 약 87.6기가와트시(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평균 가구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약 2만5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중형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도 가능하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 작고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차세대 원자로다. 대형 원전은 건설에 수년 이상 걸리고 초기 투자비가 막대한 반면, SMR은 필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산업단지나 데이터센터 인근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AI 산업 확대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글로벌 빅테크와 각국 정부가 SMR에 주목하는 이유다. 중국과학원 허페이물리과학연구소의 우이찬 수석과학고문은 중국 과학기술일보 인터뷰에서 재충전 없이 수십 년 동안 운용 가능하다”며 비상 전력 공급, 선박 추진, 우주 시스템, AI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시대 핵심 전원 부상… 미·중 경쟁 격화 전문가들은 초소형 SMR 경쟁이 단순한 원전 기술 개발을 넘어 AI와 안보 산업 경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데이터센터와 군사기지, 극지 연구시설처럼 외부 전력망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중국의 차량 탑재형 원자로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초소형 원자로 ‘이빈치(eVinci)’와 경쟁하는 구도로 보인다”며 우주 개발과 군사기지, 소형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전력 수요처가 등장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SMR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5MW급 이빈치 원자로의 원격 제어 시스템 승인을 받았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아이다호국립연구소에서 시험운용을 추진 중이며, 미 공군 역시 초소형 SMR을 군사기지에 배치하기 위한 후보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반면 중국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하이난성에서 건설 중인 ‘링룽 1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승인한 세계 최초의 SMR 프로젝트다. 2021년 착공 후 지난해 비핵 증기 시운전에 성공했다. 이는 핵연료를 넣기 전 실제 운전 조건에서 주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상업 운전 직전 단계로 평가된다. 계획대로라면 링룽 1호는 올해 상반기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연간 약 10억k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전력 공급뿐 아니라 지역 난방, 산업용 증기 생산, 해수 담수화에도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SMR 시장이 본격 개화하기 전에 한국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은 지난 2월에야 ‘SMR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황일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는 중국은 미국보다도 앞서갈 정도로 공격적인 SMR 개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은 기존 대형 원전 성과에 안주하면서 차세대 원전 경쟁에서 최소 10년 이상 뒤처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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