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검색CIC 부문 이경남 대표 선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검색 CIC 부문 대표를 교체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박영광 전 대표가 일신상 이유로 카카오를 떠남에 따라 이경남 검색추천모델링팀 리더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엔프) 검색 CIC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카카오에서 20여년간 검색 엔진을 개발해왔다. 앞서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네이버(당시 NHN)에서도 검색 모델링 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카카오엔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 대표는 지난 8월부터 검색 CIC 부문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엔프는 지난 5월 백상엽 전 대표에서 이경진 대표로 교체한 후 클라우드와 검색 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 체재로 개편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CIC는 최근 서비스명을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하는 한편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가 맡고 있는 검색 부문 CIC는 기업 IT 서비스에 탑재된 검색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B2B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