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500대 기업 중 3Q 영업익 증가액 1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올 3분기 국내 매출 500대 기업 중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포함된 IT전기전자 업종으로 조사됐다.
두 반도체 양강 기업 덕분에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이상 급증했지만 석유화학 업종은 적자 전환했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32개사를 대상으로 올 3분기 실적을 조사해 발표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2조4335억원) 대비 6조7499억원 늘어난 9조1834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7조3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올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였다.
이어 현대자동차(3조5809억원), 한국전력공사(3조3961억원), 기아(2조881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