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밀레니얼 세대를 설명하는 키워드 5가지 [start-up]
요즘 10대와 20대는 궁금한 것을 검색할 때 네이버와 유튜브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또 이들이 가까운 친구와 대화를 할 때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메신저 중 어떤 것을 고를까?
2일 삼성동 코엑스 C페스티벌 360도 서울 세미나. 이재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두 질문 모두 후자가 답”이라며 대학내일이 분석한 밀레니얼과 Z세대에 관한 올해 주요 키워드 5개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마이싸이더, 결정은 내가 한다=성동일 맨투맨과 김용건 가디건이 인기검색어로 등극하고 투박하게 생긴 어글리슈즈, 그런지룩이 유행한다. 또 손으로 마구 그린 듯한 피자헛광고가 주목을 받고 ‘누가 뭐라든 대충 살자’ 놀이가 SNS에서 회자된다. 이에 대해 이재흔 연구원은 남이 보기에 예쁘고 잘 만든 것보다 자신의 마음에 들고 재미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라며 사소하든 중요하든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의견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 소소하게 노력하고 성공하며 자신만의 행복을 누리고 싶어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롤모델도 변하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 모델 할아버지 김칠두를 비롯해 노년에도 자신의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새로운 ...